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연말에 뭘 올리면 좋을까요?”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캠페인 결과를 가르는 건 소재보다 시작 날짜입니다.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12월 중순에 섭외하기 시작하면, 콘텐츠는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올라옵니다.
저희 WISEK이 일본·대만·영미권·국내 캠페인을 360건 넘게 진행하면서 지켜본 기준은 하나입니다. 섭외를 시작해서 콘텐츠가 올라오기까지 보통 한 달 정도 걸립니다. 이 글은 그 한 달을 기준으로, 연말 시즌 주요 날짜에서 거꾸로 세어 “언제까지 섭외를 시작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 핵심은 “언제 시작하느냐”입니다
검색해 보면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글은 대부분 블랙프라이데이 트렌드나 해외 브랜드 사례를 다룹니다. 무엇을 올릴지는 나와 있지만, 언제 섭외를 시작해야 그 콘텐츠가 제때 올라오는지는 거의 나와 있지 않습니다.
연말은 1년 중 크리에이터 일정이 가장 빨리 차는 시기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같은 시기에 같은 크리에이터에게 연락하기 때문에, 늦게 연락할수록 원하는 계정은 이미 다른 캠페인 일정으로 차 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연말 캠페인은 “좋은 기획”보다 “빠른 출발”이 먼저입니다.
| 늦게 시작했을 때 생기는 일 | 결과 |
|---|---|
| 원하는 크리에이터 일정이 이미 참 | 차선 계정으로 바꾸거나 인원을 줄임 |
| 촬영·검수 기간이 짧아짐 | 수정 요청을 못 하고 그대로 업로드 |
| 업로드가 시즌 이후로 밀림 | 시즌 키워드 검색이 끝난 뒤 노출 |
| 제품 발송·방문 일정이 겹침 | 배송 지연, 방문 예약 충돌 |
섭외부터 콘텐츠 업로드까지, 보통 한 달
WISEK 진행 기준으로 섭외를 시작한 날부터 콘텐츠가 실제로 올라오기까지는 보통 한 달 정도입니다. 이 한 달 안에는 아래 단계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 단계 | 하는 일 | 브랜드가 준비할 것 |
|---|---|---|
| 1. 리스트업·제안 | 후보 계정을 찾고 협업 제안 발송 | 타깃 국가, 원하는 계정 규모 |
| 2. 컨펌·조건 확정 | 브랜드가 후보를 확정하고 조건 합의 | 후보 승인, 원고료·제공 범위 |
| 3. 제품 발송·방문 일정 | 제품형은 발송, 방문형은 일정 조율 | 제품 재고, 매장·클리닉 예약 가능일 |
| 4. 촬영 |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촬영 | 가이드라인(필수 문구·금지 표현) |
| 5. 초안 검수 | 업로드 전 초안 확인·수정 요청 | 검수 담당자, 회신 속도 |
| 6. 업로드 | 정해진 날짜에 게시 | 업로드 일정, 광고 표기 확인 |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 달은 섭외를 시작한 날부터 센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브랜드 내부에서 목적·예산·타깃을 정하는 기획 시간은 따로 필요합니다. 요청서 정리 방법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획, 제안서 받기 전에 정해야 할 7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한 달이 더 길어지는 경우
모든 캠페인이 정확히 한 달에 끝나지는 않습니다. 아래 상황이 겹치면 일정이 늘어난다고 보고 미리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일정이 늘어나는 상황 | 이유 |
|---|---|
| 브랜드 컨펌이 늦어질 때 | 후보 승인이 늦으면 그 사이 크리에이터 일정이 다른 캠페인으로 참 |
| 해외로 제품을 보내야 할 때 | 배송·통관 일정이 촬영 일정에 영향을 줌 |
| 방한 방문형일 때 | 크리에이터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야 함 |
| 검수에서 수정이 여러 번 나올 때 | 재촬영·재편집 시간이 추가됨 |
| 연말처럼 성수기일 때 | 크리에이터 일정 자체가 빨리 참 |
발행일에서 거꾸로 세는 연말 섭외 일정표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 일정은 콘텐츠가 올라가 있어야 할 날짜에서 한 달을 빼면 됩니다. 2026년 연말 시즌 기준으로 거꾸로 세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시즌 이벤트 | 날짜 | 섭외 시작 마지노선 | 주로 맞는 시장 |
|---|---|---|---|
| 빼빼로데이·11.11 | 11월 11일(수) | 10월 둘째 주 | 국내·중화권 |
| 블랙프라이데이 | 11월 27일(금) | 10월 말 | 영미권·국내 |
| 크리스마스 | 12월 25일(금) | 11월 말 | 전 시장 |
| 연말결산·신년 | 12월 31일~1월 1일 | 12월 초 | 국내·일본 |
| 일본 연말연시(年末年始) | 12월 말~1월 초 | 12월 초 | 일본 |
| 대만 음력설(春節) | 2027년 2월 6일(토) | 2027년 1월 초 | 대만 |
이 표는 이벤트 당일에 콘텐츠가 올라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이벤트 전에 미리 구매를 일으켜야 하는 캠페인이라면, 콘텐츠가 이벤트보다 먼저 보여야 하므로 섭외도 그만큼 더 앞당겨야 합니다.
오늘(10월 둘째 주) 기준으로 보면
이 글을 쓰는 10월 둘째 주는 빼빼로데이 콘텐츠의 섭외 마지노선이고, 블랙프라이데이 콘텐츠는 이번 달 안에 섭외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11월에 콘텐츠를 받고 싶다면 지금이 섭외를 시작할 때입니다.
| 지금 원하는 것 | 지금 해야 할 일 |
|---|---|
| 11월 중 콘텐츠 | 이번 주 안에 섭외 시작 |
| 블랙프라이데이 콘텐츠 | 10월 안에 후보 컨펌까지 완료 |
| 크리스마스 콘텐츠 | 10월에 기획·예산 확정, 11월 초 섭외 |
| 일본·대만 새해 콘텐츠 | 11월 중 기획 확정, 12월 초 섭외 |
거꾸로 세는 법, 예시 3가지로 보기
일정표만 보면 감이 잘 안 올 수 있어서, 실제로 문의가 많은 유형 3가지를 예로 들어 거꾸로 세어 보겠습니다.
예시 1. 국내 뷰티 브랜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는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선물을 고르는 시기에 콘텐츠가 보여야 합니다. 12월 초에 콘텐츠가 올라가 있어야 한다면, 한 달을 빼서 11월 초에는 섭외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획과 예산은 10월 안에 끝내야 합니다.
예시 2. 일본 타깃 화장품, 연말연시 셀프케어
일본 연말연시 연휴 전에 콘텐츠가 올라가 있어야 하므로, 12월 중순 업로드를 목표로 잡으면 섭외는 11월 중순에 시작합니다. 일본으로 제품을 보내야 한다면 배송 기간만큼 더 앞당깁니다.
예시 3. 강남 클리닉, 방한 대만 크리에이터 방문형
대만 음력설(2027년 2월 6일) 전에 “새해 전 관리” 콘텐츠를 올리려면 1월 초에는 섭외를 시작해야 합니다. 방문형은 크리에이터의 방한 날짜가 먼저 정해져야 하므로, 클리닉은 12월 안에 1월 방문 가능일을 열어두는 것이 실제 출발점입니다.
| 예시 | 콘텐츠 목표 시점 | 섭외 시작 | 기획·예산 확정 |
|---|---|---|---|
| 국내 뷰티 선물 세트 | 12월 초 | 11월 초 | 10월 중 |
| 일본 연말연시 셀프케어 | 12월 중순 | 11월 중순 | 11월 초 |
| 대만 음력설 방한 방문형 | 2027년 2월 초 | 2027년 1월 초 | 12월 중 |
세 예시 모두 공식은 같습니다. 콘텐츠 목표 시점 − 한 달 = 섭외 시작일, 그리고 그보다 앞에 기획이 있습니다.
시장별로 연말이 다르게 움직입니다
같은 “연말”이라도 나라마다 중요한 날짜가 다릅니다. 한국 기준으로만 일정을 잡으면 해외 캠페인은 타이밍이 어긋납니다.

| 시장 | 연말 핵심 시즌 | 섭외할 때 같이 볼 것 |
|---|---|---|
| 국내 | 빼빼로데이 → 블랙프라이데이 → 크리스마스 → 연말결산 | 쇼핑 행사 날짜가 연속이라 한 번에 묶어 섭외 |
| 일본 | 크리스마스 → 年末年始(연말연시) | 연말연시 연휴 동안 크리에이터 업로드가 줄어들 수 있음 |
| 대만 | 크리스마스 → 신년 → 음력설(春節) | 연말이 두 번 온다고 보고 음력설까지 일정에 포함 |
| 영미권 |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 홀리데이 시즌 | 11월 말이 가장 빨리 마감되는 시즌 |
일본: 연말연시는 “새해 전에 올라가는 콘텐츠”가 기준
일본은 연말연시(年末年始) 연휴가 길고, 이 시기에는 크리에이터도 업로드를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해 셀프케어·여행 계획 같은 콘텐츠를 원한다면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올라가도록 일정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본 캠페인 예산 구조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 예산 얼마부터 잡아야 하나를 참고하세요.
대만: 연말과 음력설, 두 번의 시즌
대만은 양력 연말과 음력설이 모두 큰 시즌입니다. 2027년 음력설은 2월 6일이라, 음력설 콘텐츠도 1월 초에는 섭외를 시작해야 합니다. 연말 캠페인과 음력설 캠페인을 따로 섭외하기보다 한 번에 기획해서 두 번 나눠 올리는 방식이 일정 관리에 유리합니다. 일본과 다른 점은 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 일본과 뭐가 다른가에 정리했습니다.
방한 방문형: 크리에이터 방한 일정이 먼저
한국에 온 일본·대만·영미권 크리에이터가 매장이나 클리닉을 방문하는 방한 방문형은, 섭외 시점보다 크리에이터가 언제 한국에 오는지가 일정을 정합니다. 연말에는 한국 여행 수요가 많아 방한 크리에이터 풀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방문 예약 가능일을 먼저 열어두지 않으면 일정이 맞지 않습니다. 진행 방식은 병원 인플루언서 방문형 캠페인 글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종별 포인트
업종에 따라 연말에 강조해야 할 내용과 준비 포인트가 다릅니다.
| 업종 | 연말에 잘 맞는 콘텐츠 | 준비 포인트 |
|---|---|---|
| 뷰티·화장품 | 선물 세트, 연말 메이크업 | 세트 재고와 발송 일정 먼저 확보 |
| 식품·F&B | 홈파티, 선물용 제품 | 유통기한·배송 기간 확인 |
| 패션·잡화 | 연말 코디, 선물 추천 | 사이즈·색상 재고 확인 |
| 미용실·헤드스파·매장 | 연말 모임 전 관리 | 방문 예약 가능일 미리 열기 |
| 피부과·미용 클리닉 | 새해 전 관리, 연휴 시술 | 방문 일정과 회복 기간 함께 안내 |
업종별 차이는 뷰티 vs F&B, 업종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렇게 다릅니다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연말 캠페인에서 자주 하는 실수 4가지
1. 소재부터 고민하고 섭외는 나중에 하기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기획안을 다듬는 동안 크리에이터 일정이 먼저 찹니다. 소재는 섭외를 진행하면서 함께 다듬어도 늦지 않습니다.
2. 크리스마스를 12월 일정으로 생각하기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12월에 올라가야 하지만, 섭외는 11월에 시작해야 합니다. 이벤트가 있는 달과 섭외를 시작하는 달은 다릅니다.
3. 검수 시간을 빼고 일정 잡기
업로드 직전에 초안을 받으면 수정 요청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검수 기준은 인플루언서 컨펌 기준 7가지를 미리 정해두면 회신이 빨라집니다.
4. 광고 표기를 빠뜨리기
협찬 콘텐츠에는 “유료 광고 포함”, “협찬” 같은 표기가 들어가야 합니다. 연말처럼 일정이 급할수록 가이드라인에서 이 부분이 빠지기 쉬우니, 가이드라인 첫 줄에 넣어두세요.
연말 이후도 같이 보면 좋은 이유
연말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1월 이후 일정을 같이 보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연말에 반응이 좋았던 크리에이터는 다음 캠페인에서도 다시 협업하기 쉽고, 연말에 만든 가이드라인과 검수 기준을 그대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처럼 음력설이 있는 시장은 연말 캠페인이 끝나는 시점이 곧 다음 시즌 섭외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연말 결과 보고를 받을 때 어떤 계정의 반응이 좋았는지를 정리해 두면 다음 시즌 섭외가 훨씬 빨라집니다. 결과 보고서에서 볼 숫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KPI에 정리했습니다.
연말 섭외 전 체크리스트

| 확인 항목 | 체크 |
|---|---|
| 콘텐츠가 올라가 있어야 할 날짜를 정했나 | ☐ |
| 그 날짜에서 한 달 전에 섭외를 시작할 수 있나 | ☐ |
| 타깃 국가와 그 나라의 시즌 날짜를 확인했나 | ☐ |
| 예산과 인원 수를 정했나 | ☐ |
| 제품 재고 또는 방문 예약 가능일을 확보했나 | ☐ |
| 가이드라인(필수 문구·금지 표현·광고 표기)을 준비했나 | ☐ |
| 초안 검수 담당자와 회신 기준을 정했나 | ☐ |
| 콘텐츠 2차 활용 범위를 미리 정했나 | ☐ |
예산과 인원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과 캠페인 하나에 크리에이터 몇 명이 적당할까, 2차 활용은 협찬 콘텐츠 2차 활용 범위 정리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콘텐츠가 올라가 있어야 할 날짜에서 한 달 전에는 섭외를 시작해야 합니다. WISEK 기준으로 섭외부터 업로드까지 보통 한 달이 걸립니다. 크리스마스 콘텐츠라면 11월 말이 마지노선이고, 그 전에 기획과 예산을 정해야 합니다.
Q. 섭외부터 업로드까지 한 달 안에는 무엇이 들어가나요?
후보 리스트업과 제안, 브랜드 컨펌과 조건 확정, 제품 발송 또는 방문 일정 조율, 촬영, 초안 검수, 업로드까지 전부 포함됩니다. 브랜드 내부 기획 시간은 별도입니다.
Q. 일본·대만 연말 캠페인도 같은 일정으로 보면 되나요?
섭외부터 업로드까지 한 달이라는 기준은 같지만, 나라마다 시즌 날짜가 다릅니다. 일본은 연말연시 연휴 전에, 대만은 연말과 음력설(2027년 2월 6일)을 함께 보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Q. 이미 늦었다면 연말 캠페인은 포기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원을 줄이거나, 일정이 비어 있는 크리에이터 위주로 후보를 바꾸거나, 다음 시즌(신년·음력설)으로 목표를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계정을 고를 수 있는 폭은 줄어듭니다.
Q.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를 한 번에 섭외해도 되나요?
됩니다. 한 번에 섭외하고 업로드 날짜를 나눠 잡으면 섭외·계약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블랙프라이데이 일정이 더 빠르므로 섭외는 10월 안에 시작해야 합니다.
Q. 연말에는 인플루언서 원고료가 오르나요?
연말은 크리에이터 일정이 빨리 차는 시기라, 늦게 연락할수록 원하는 계정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원고료가 정해지는 기준은 인플루언서 단가 정해지는 기준에서 실제 견적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정리
연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무엇을 올릴지보다 언제 섭외를 시작하느냐에서 결과가 갈립니다. 섭외부터 콘텐츠 업로드까지 보통 한 달, 이 한 달을 발행일에서 거꾸로 빼면 일정이 나옵니다. 지금은 10월 둘째 주,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아직 늦지 않은 시점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뜻부터 비용·진행 절차까지를, 섭외 실무는 인플루언서 섭외 방법을 먼저 읽어보세요.
일본·대만·영미권·국내 연말 캠페인 일정을 같이 잡고 싶다면 WISEK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인하시거나 무료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원하는 업로드 날짜를 알려주시면 거꾸로 센 섭외 일정부터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