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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이 구글에 하나도 안 잡힌다면 | 사이트맵·RSS 색인 점검 3단계

블로그에 글을 20개, 30개씩 올렸는데 구글 검색 결과에 하나도 안 나온다면, 글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글이 그 페이지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저희 홈페이지가 그랬습니다. 글 26개 전부 색인 0건, 서치콘솔에는 “Google에 알려지지 않은 URL”(URL is unknown to Google)이라고 떴습니다. 이 글은 원인을 발견·크롤링·색인 3단계로 나눠 찾는 방법과, 홈페이지 빌더로 만든 사이트에서 가장 흔한 원인인 “사이트맵에 게시판 글이 빠지는 문제”를 RSS로 해결한 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검색에 안 나오는 이유는 세 군데 중 하나입니다 구글에 페이지가 나오기까지는 세 단계를 거칩니다. 구글이 URL의 존재를 아는 발견 , 실제로 페이지를 읽어가는 크롤링 , 읽은 내용을 검색 결과에 넣는

색인

입니다. “검색에 안 나온다”는 증상은 같아도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완전히 다릅니다. 순서를 건너뛰고 콘텐츠부터 고치는 경우가 많은데, 발견 단계에서 막혀 있으면 글을 아무리 잘 써도 결과가 바뀌지 않습니다. 먼저 어디서 막혔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단계 확인 방법 막혔을 때 나타나는 신호 해야 할 일 발견 서치콘솔 URL 검사 “Google에 알려지지 않은 URL” 사이트맵·내부 링크로 URL을 알림 크롤링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대기. 서버 응답 속도 개선이 도움 색인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콘텐츠 고유성·중복·내부 링크 보강

세 번째 단계까지 갔다면 그때부터가 콘텐츠 싸움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에서 막혀 있는 사이트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색인 여부는 site: 검색 말고 서치콘솔로 확인하세요 구글 검색창에 site:내도메인 을 넣어 보고 “안 나오니까 색인이 안 됐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은 공식 문서에서

site:

연산자가 “색인된 URL을 모두 반환하지는 않으며 반환되는 목록이 항상 완전하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색인돼 있는데도 안 보이는 일이 흔하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서치콘솔의 URL 검사 와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

로 해야 합니다. 서치콘솔을 아직 연결하지 않았다면, 색인 문제를 논하기 전에 그것부터 등록하는 게 먼저입니다. 실측: 글 26개, 색인 0건이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는 국내 홈페이지 빌더로 만들었고, 블로그 게시판에 글이 26개 쌓여 있었습니다. 검색 결과에 안 보인다는 걸 확인하고 서치콘솔에서 하나씩 URL 검사를 돌렸더니 26개 전부 같은 결과였습니다. 색인이 안 된 게 아니라 발견조차 안 된 상태 였습니다. 26개 모두 “Google에 알려지지 않은 URL”이었습니다. 원인은 사이트맵이었습니다. 빌더가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sitemap.xml을 열어 보니 URL이 7개뿐이었습니다. 홈, 회사소개, 서비스 페이지 같은 고정 페이지만 들어 있고 게시판 글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구분 자동 sitemap.xml 포함 여부 URL 형태 고정 페이지(홈·소개·서비스 등) 포함 — 7개 /about 처럼 경로가 고정 블로그 게시판 글 미포함 — 0개 /blog/?bmode=view&idx=번호 왜 게시판 글만 빠질까요 고정 페이지는 빌더가 만들 때부터 주소를 알고 있습니다. 반면 게시판 글은 데이터베이스에서 꺼내 하나의 템플릿 위에 뿌리는 구조라, 주소가 경로가 아니라 쿼리스트링(

?idx=123

)으로 붙습니다. 자동 사이트맵 생성 로직이 이 주소들을 수집하지 않으면 사이트맵에서 통째로 누락됩니다. 여기에 목록 페이지까지 자바스크립트로 그려지는 경우, HTML 소스에는 개별 글로 가는 링크가 아예 없습니다. 사이트맵에도 없고 링크로도 못 따라가니 구글 입장에서는 그 글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참고로 쿼리스트링 주소라고 해서 색인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파라미터를 꼭 필요한 만큼만 쓰라고 권하지만, 글 하나에 ?idx= 하나가 붙는 정도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소 형태가 아니라 아무도 그 주소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해결: RSS를 사이트맵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사이트맵은 XML만 되는 게 아닙니다. 구글은 사이트맵 형식으로

XML, RSS·mRSS·Atom 1.0, 텍스트 파일

세 가지를 지원한다고 공식 문서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홈페이지 빌더는 블로그 게시판에 대해 RSS 피드를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저희도

/rss

주소를 열어 보니 사이트맵에서 빠졌던 글 26개가 전부 들어 있었습니다. 이걸 그대로 서치콘솔에 사이트맵으로 제출했습니다. 순서 할 일 1 브라우저에서 내도메인/rss 를 열어 글 목록이 나오는지 확인 2 서치콘솔에 해당 도메인 속성이 등록·인증돼 있는지 확인(www 유무까지 정확히) 3 좌측 메뉴 색인 > Sitemaps 에서 rss 입력 후 제출 4 몇 시간~며칠 뒤 유형 “RSS”, 상태 “성공”, 발견된 페이지 수를 확인 결과는 유형 RSS, 상태 성공, 발견된 페이지 27개였습니다. 개별 URL을 하나씩 색인 요청하지 않아도 이후 크롤링이 시작됐습니다. RSS는 글을 새로 쓰면 자동으로 갱신되므로, 한 번 제출해 두면 이후 글은 따로 손댈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 RSS만 믿으면 안 됩니다 구글 공식 문서는 “대부분의 CMS는 자동으로 피드를 생성하지만 이 피드는 최근 URL에 관한 정보만 제공합니다” 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피드마다 다르지만 대개 최신 몇십 건만 담기기 때문에, 글이 쌓이면 오래된 글이 피드에서 밀려나 사이트맵 역할을 못 합니다. 저희는 글이 26개라 전부 들어갔지만, 100개, 200개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구글은 2014년 검색 블로그에서 “최적의 크롤링을 위해 XML 사이트맵과 RSS/Atom 피드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행 공식 문서는 세 형식 중 맞는 것을 고르라고만 할 뿐 병행을 따로 권고하지는 않으니, 원칙이라기보다 역할이 다른 두 파일을 함께 두는 실용적인 선택으로 보면 됩니다. 빌더가 만든 sitemap.xml은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두고, RSS를 추가로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글이 계속 늘어난다면 게시글 전체 URL을 담은 사이트맵을 별도로 만들어 올리는 것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사이트맵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최대치는 URL 5만 개 또는 압축 전 50MB입니다. 사이트맵과 함께 내부 링크도 손봐야 합니다 구글이 URL을 알게 되는 경로는 사이트맵만이 아닙니다. 이미 크롤링한 페이지에 걸린 링크를 따라가는 것이 원래의 기본 경로입니다. 게시판 목록이 자바스크립트로 그려져 HTML 소스에 링크가 남지 않는다면, 사이트맵으로 주소를 알려 주더라도 그 글들은 사이트 안에서 아무 데서도 연결되지 않은 고립된 페이지로 남습니다. 가장 손쉬운 보완책은

본문 안에 관련 글 링크를 직접 넣는 것

입니다. 새 글을 쓸 때 이전 글 두세 개를 문맥에 맞게 링크로 걸어 두면, 크롤러가 따라갈 경로가 생기고 독자의 체류 시간도 같이 올라갑니다. 홈이나 서비스 페이지처럼 이미 색인된 페이지에서 블로그 목록으로 가는 링크를 확보해 두는 것도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제출했는데도 색인이 안 될 때 사이트맵 제출은 “여기 이런 주소들이 있다”고 알려 주는 것이지 색인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구글도 “사이트맵에 있는 모든 항목이 크롤링되고 색인이 생성된다고 보장하지 않는다” 고 명시합니다. 제출 후에는 서치콘솔의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에서 상태를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서치콘솔 상태 의미 대응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URL은 알지만 아직 크롤링 전. 사이트 부하를 우려해 일정을 미룬 경우 기다립니다. 서버 응답 속도 개선이 도움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읽어는 갔지만 색인에 넣지 않음. 나중에 될 수도 있음 재요청보다 콘텐츠 보강·내부 링크 연결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 다른 페이지와 중복으로 판단해 그쪽을 대표로 선택 canonical을 명시하거나 내용을 실질적으로 차별화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모바일 버전 등 대체 페이지가 대표 페이지를 올바로 가리키고 있는 상태 조치 불필요 URL이 ‘NOINDEX’로 표시됨 페이지에 색인 금지 지시가 있음 빌더의 SEO 설정에서 해당 옵션 해제 URL이 robots.txt에 의해 차단됨 크롤링 자체가 막힘 robots.txt에서 해당 경로 차단 해제 자주 하는 실수 4가지

  1. URL 검사에서 색인 요청만 반복합니다 URL 검사의 색인 생성 요청은 급한 한두 건을 밀어 넣는 용도지 대량 처리 수단이 아닙니다. 하루 제출 수에 할당량이 있고, 요청했다고 색인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글이 수십 개라면 이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이트맵을 고치는 게 정답입니다.
  2. priority와 changefreq를 열심히 채웁니다 구글은 사이트맵의 priority 와 changefreq 값을 무시합니다 .

lastmod

는 사용하지만, 실제 페이지 수정 시각과 대조해서 일관되게 정확할 때만 참고합니다. 내용이 바뀌지 않았는데 날짜만 매일 갱신하면, 구글이 그 값을 신뢰할 수 없다고 보고 아예 참고하지 않게 됩니다. 3. 속성만 등록하고 인증을 안 끝냅니다 서치콘솔에 속성을 추가해도 소유권 인증이 완료되지 않으면 사이트맵 제출이 되지 않습니다. 빌더를 쓴다면 SEO 설정의 헤더 코드 영역에 인증 메타 태그를 넣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그리고

www

유무, http/https까지 실제 사이트 주소와 정확히 일치시켜야 합니다. 다른 주소로 등록하면 데이터가 계속 0으로 나옵니다. 4. 게시글 메타 설명을 방치합니다 빌더 중에는 게시글의 메타 설명을 본문 전체로 채워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도 한 글의 메타 설명이 3,500자가 넘었습니다. 구글은 스니펫을 기본적으로 본문에서 만들고 검색어에 따라 같은 페이지라도 다른 문구를 보여주지만, 구글 스스로 “잘 쓴 메타 설명은 검색 결과에 노출될 수 있고 유입의 질과 양을 크게 개선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입력 칸이 있다면 채우는 게 낫습니다. 칸 자체가 없는 빌더라면 본문 첫 문단을 글 전체 요약으로 쓰는 것 이 사실상 유일한 우회책입니다. 이 글의 첫 문단도 그런 목적으로 썼습니다. 정리 — 이 순서대로만 보세요 증상 가장 먼저 볼 곳 글이 검색에 하나도 안 나온다 사이트맵에 게시글 URL이 들어 있는지 고정 페이지는 나오는데 블로그만 안 나온다 RSS 피드 존재 여부 → 사이트맵으로 제출 사이트맵은 제출했는데 그대로다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의 제외 사유 색인은 됐는데 노출이 안 된다

여기서부터 콘텐츠·키워드 문제

블로그를 열심히 쓰는데 유입이 없다면, 콘텐츠를 더 쓰기 전에 이 순서로 30분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잡는 데 하루가 걸렸고, 그 하루로 그동안 쓴 글 26개가 전부 검색 대상이 됐습니다. WISEK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함께 브랜드 홈페이지의 검색 노출까지 함께 봅니다. 콘텐츠는 쌓이는데 유입이 없다면, 어디서 막혀 있는지 진단부터 받아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콘텐츠는 잘 썼는데 AI 검색에 안 나온다면 광고비 쓰는데 문의가 없다면 GEO가 뭔가요? SEO만으론 부족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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